“고향에 내려와 봉사 할 수 있어 기쁘다”
“고향에 내려와 봉사 할 수 있어 기쁘다”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9.03.20 16:02
  • 호수 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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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한 김현희씨, 이·미용 봉사활동 벌여
▲이·미용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김현희씨
▲이·미용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김현희씨

한산면 지현리가 고향인 김현희씨가 면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재능봉사에 발벗고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복지회관에서 면내 거동이 불편하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이·미용을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재능기부에 나선 김씨는 4월부터는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다니며 이·미용봉사를 할 계획이다.

김현희 씨는 고향에 내려와 봉사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한산면행정복지센터에 고맙다는 말씀 전한다면서 다가오는 여름철에는 어르신들께 시원하고 멋있는 머리 스타일을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상일 면장은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미용봉사를 받으며 흐뭇해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하다매달 거동이 불편한 이웃이나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한산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거동이 불편해 방문 이·미용 봉사가 필요한 곳에서는 한산면 맞춤형복지팀(950-6428)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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