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에 있던 지갑 훔친 외국인선원 2명 체포
선박에 있던 지갑 훔친 외국인선원 2명 체포
  • 김구환 기자
  • 승인 2019.03.27 14:50
  • 호수 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령해경은 지난 20일 대천항에 정박중인 A선박에 있던 지갑을 훔친 혐의로 외국인선원 B아무개와 B씨가 훔친 지갑을 보관중이던 동료 선원 C아무개씨(장물보관혐의) 2명을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외국인선원 B씨는 지난 18일 오전 1151분께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 대천서부수협 위판장 앞 선착장에 정박중인 H선수 갑판에서 현금 100만원이 들어 있는 지갑을 훔친 혐의다. 동료선원 C씨 역시 B씨가 지갑을 훔친 것을 알고도 함께 나눠 쓸 목적으로 B씨가 훔친 지갑을 보관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진명섭 수사과장은 최근 항포구 및 선박 등에서 절도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국민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는 민생침해범죄 예방에 대한 치안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