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의회 제1회 추경 2881만5000원 삭감
군 의회 제1회 추경 2881만5000원 삭감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9.03.27 15:17
  • 호수 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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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작품 매입 심사수당 등 2건 불인정
청년활동 공간조성사업 등 5건 과다계상

군의회는 지난 25일 폐회한 제271회 임시회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1회 추경 심사를 통해 2800여만원을 삭감하고 삭감액 전액을 예비비로 계상하는 등 수정가결했다.

의회는 기정예산액 4526억2400만원에서 551억7446만원을 증액한 5077억9846만원으로 편성해 제출한 집행부의 올해 제1회 추경에 대해 심사를 벌여 세출예산 중 2881만5000원을 삭감했다. 의회는 삭감액 전액을 예비비에 계상하는 등 수정가결했다.

부서별 삭감액은 다음과 같다.
관광축제과는 ‘명품축제 선진지 견학’ 비용으로 503만 6000원을 편성했으나 과다계상을 이유로 265만3000원(52.6%)이 삭감됐다. 
문화체육과가 ‘미술작품 매입 심사 수당’으로 편성한 200만원과 ‘근대역사문화 활용방안 용역비’로 편성한 900만원 등 2건은 불인정됐다. 계속해서 문화체육과는 국비 5457만6000원, 군비 2728만8000원 등 1억915만2000원으로 ‘일반체육지도자 배치사업비’를 편성했지만 의회는 군비 2728만8000원 전액을 과다계상을 이유로 삭감했고, 7196만6000으로 편성한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비’는 과다계상분 68만2000원을 삭감한 한 7128만4000원으로 수정했다.
지역경제과가 1900만원으로 편성한 ‘청년활동 공간 조성사업’은 과다계상 돼 1000만원이 삭감됐다. 농정과가 5800만원으로 편성했던 ‘가공용 쌀 재배단지 시설장비 지원’ 예산은 5300만원으로 500만원이 과다계상을 이유로 삭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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