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원선임, 이하 서천센터)는 등록 어린이집, 병설유치원 등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특성화 사업인 어린이 영양판정 프로그램 ‘S(Smart, Strong) 스토리’를 이달부터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식습관 개선 등을 유도하기 위해 전반적인 영양 상태를 파악하는 것으로 연 3회 운영된다.
사전조사를 통해 검사한 어린이 영양지수(NQ지수)와 체성분 분석기 및 신장계를 이용한 어린이 개인별 신장, 체중, 영양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원선임 센터장(청운대 식영과 교수)은 “측정 결과를 어린이 급식소를 통해 학부모에게 전달하여 가정에서도 어린이들의 영양상태 및 성장 발달 정도를 확인하고 자녀의 식생활교육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정착을 위해 학부모와 연계하는 특성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천센터는 4명의 전문영양사들이 관내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병설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관리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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