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오는 5월말까지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주요 등산로에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해 산악사고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으로 편성되어 주말 및 공휴일에 월명산과 희리산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하는 등산객들에게 산악사고 예방수칙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 교육을 비롯해 혈압체크 등 간단한 건강체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19년 산악사고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기간 중 △산악위험 안내표지판 및 간이구급함 일제정비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 △산악사고 대비 구조훈련 △산악사고 관련 유관기관 공조체계 강화 등을 통해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연간 추진 중에 있다.
최종운 화재구조팀장은 “봄철을 맞아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등산전에 반드시 산악사고 예방수칙 및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히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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