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초등학교(교장 나혜숙)와 장항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제47회 충남소년체육대회 수영 및 육상, 태권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6~7일 천안 한들문화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수영부문에서 마동초등학교 4학년 구지민 학생이 수영 유년부 배영 50m에서 39초 05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열린 배영 100m에서 1분 25초 04의 대회 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해 대회 2관왕을 하게 됐다. 좋은 결과로 5월 말에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 충남대표로도 참가하게 됐다. 또한 4학년 김규린 학생은 배영 50m에서 9위, 자유형 50m에서 13위를 기록했다.
4~5일 홍성 홍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여자초등부 멀리뛰기 부문에서 6학년 창지윤 학생은 4m 11cm의 기록으로 3위를 기록했으며 육상 여자 초등부 800m 부문에서 6학년 나혜린 학생은 2분 49초 39
의 기록으로 4위를 기록했다. 육상 여자초등부 400mR에서 서천대표팀(마동초 창지윤, 나혜린, 박민서, 장항초 신지우)이 3위와 1초 차이로 아쉽게 4위를 기록했다.
나혜숙 교장은 “그동안 훈련에 열심히 참여하고 대회에서 훌륭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준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학생에게도 선전을 기원한다” 고 전했다. 한편 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백광현)는 5일 홍주, 천안, 서천에서 열린 육상, 수영, 태권도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총 8명의 장항초 선수들은 태권도, 수영, 육상부문으로 나뉘어 대회에 참가해 태권도 밴텀급 남자 1위(6학년 김지환), 플라이급 남자 2위(6학년 오준영), 수영 자유형 100m 여자 2위(4학년 김혜인)에 입상을 했다. 그 동안 학교와 서천학생수영장 등에서 자신이 속한 종목에 따라 담당 교사 및 코치들과 규칙적으로 훈련을 실시한 결과 연습하던 것과 달리 좀 더 크고 새로운 곳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기량을 발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