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선생과 3·1운동 주제 ‘우분투 캠프’ 진행
서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신현일)은 관내 청소년 25명과 함께 월남 이상재 선생과 3·1운동을 주제로 한 ‘제5회 우분투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수련시설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예산을 교부받아 2019 공공청소년수련시설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서천군이 주최하고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이하 수련관)이 주관한 우분투 캠프는 첫 번째 시간으로 지난 6일
천에서 생가지 활동과 과거시험 등 당일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13일부터는 서울에서 1박2일간 이상재 선생의 발자취와 3·1운동의 역사적 장소를 따라가는 일정으로 운영되었다.
이번 우분투 캠프는 청소년들이 월남 선생의 생애를 몸과 마음으로 체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참가소감으로 “역사 캠프라고 해서 따분할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서울에서 1박 2일 동안 이상재 선생님의 흔적을 따라가면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훌륭하신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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