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극패 ‘우금치’ 충남·세종·대전 30개 마을 순회 공연
(사)마당극패 우금치가 농산어촌순회마을사업으로 11월까지 ‘2019년 신나는 예술여행’을 진행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이웃사촌 순회사업은 농촌주민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프로그램 및 공연을 제공해 문화 향유권을 신장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신나는 예술여행을 진행 중인 사단법인 마당극패 우금치는 오는 11월까지 충남을 비롯한 세종과 대전 등 30여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사전프로그램과 마을잔치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전프로그램은 마을주민들의 모임 시에 방문해 놀이와 함께 사업설명회를 하고 배우가 주민들과 친밀감을 형성하고 마을 유래나 특성을 찾고 문화 공연 때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게 된다. 공연일정 및 장소 섭외와 함께 주민들의 일상 사진도 촬영한다.
마을잔치는 전통혼례(주민들의 추천을 받아 부부 한 쌍에게 전통혼례를 치러주고 사진촬영)와 마당극(덕만이 결혼원정기,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신화, 청아청아 내딸청아, 별을 먹는 장돌뱅이 작품 중 택일) 등 공연과 화합을 위한 대동놀이(강강술래)와 음식나누기가 마련되며 주민들의 웃음 사진과 마을 특산품 등이 전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사)마당극패 우금치(042-934-93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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