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유족 예우 강화 본격 추진
독립유공자 유족 예우 강화 본격 추진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9.06.19 22:54
  • 호수 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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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비 무료·보훈행사 정례화 등 확정

충남도가 도내 독립유공자 유족 예우 방안을 확대·강화하고 충남보훈공원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

도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유족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예우 강화 방안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3.1, 광복절에 이어 순국선열의 날(1117)에도 매년 위문 활동을 실시하고, 독립유공자(유족) 초청 만남의 날 행사 정례화, 독립유공자 가구에 대한 풍수해보험료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도내 75세 이상 노인 버스비 무료화 정책으로 독립유공자 및 유족 332명 중 75세 이상 233명이 7월부터 버스비 무료 혜택을 받게 됨에 따라 도는 내년 7월부터 75세 미만 독립유공자 유족 99명까지 이를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2020년부터 독립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담아 미망인 및 수권유족에 대하여 지급하는 독립유공자 위문품(온누리상품권 510만원) 금액을 상향 추진한다.

도는 내포신도시 충남보훈공원 및 보훈관을 중심으로 독립운동을 기념하고 독립운동가 공훈을 선양하는 각종 행사와 사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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