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의회 소식/양금봉 도의원, 생태원노동자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 대표발의
■ 도의회 소식/양금봉 도의원, 생태원노동자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 대표발의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9.06.26 17:01
  • 호수 96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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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서 도의원, 금강하구역 생태복원··· ‘해수유통만이 답’

양금봉 도의원, 생태원노동자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 대표발의

도의회 양금봉 의원이 지난 25일 열린 제312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국립생태원 노동자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중앙정부의 해결을 촉구했다.

양의원은 이날 “25일 기준으로 전면파업은 두 달이 되었고, 단식투쟁 중이던 지회장은 단식 31일째인 지난 21일 건강이 악화되어 병원에 후송되는 일이 벌어졌다여름 장마와 무더위가 다가오는 시점에서 야외에서 투쟁하고 있는 노동자들의 건강이 염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노동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법적근거와 규정을 제시해 고통 받고 있는 노동자들의 처우를 하루빨리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남도의회는 이번에 채택한 건의안을 청와대, 국회, 기획재정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및 각 정당 등 관계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기서 도의원, 금강하구역 생태복원··· ‘해수유통만이 답

도의회 김기서 의원(부여1)25일 제31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조속한 금강하굿둑의 개방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정부가 홍수·해일방지 및 농·공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1990년에 금강하굿둑이 완공된 이후 유속저하에 의한 오염물질 축적과 용존산소 고갈, 육상기원의 조립질 퇴적물이 차단됐다고 말했다, 이로 인한 연안침식이 발생하는가 하면 방조제와 하굿둑 하류측 세립질 유기퇴적물 축적으로 수질이 악화되고 생태계가 훼손되었다는 것이 김의원의 주장이다.

이에 따라 김의원은 해수유통으로 갯벌이 살아난 시화호와 낙동강하굿둑 개방 등을 예로 들면서 해수유통만이 금강하굿둑 생태계를 복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의원은 충남도는 금강하구해역 정책협의회를 통해 정부에 수위 30cm 상하조절로 해수유통 및 서천군 쪽으로 배수갑문증설, 어도설치 등 구조개선을 적극 요청해야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의원은 국가차원의 하구복원을 위한 체계를 마련하고, 다양한 복원 및 관리기술을 개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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