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사랑후원회(회장 조호연)가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충남형 교통카드를 넣어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목걸이를 전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교통카드가 담긴 목걸이를 받으신 어르신들은 “화양의 젊은이들이 기특한 생각을 해냈다”, “우리한테는 아직 생소한 교통카드를 잃어 버릴까봐 걱정했는데, 편리하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쭉쭉 늘어나는 줄이 신기하고, 이걸 목에 거니 우리도 직장인이 된 것 같아 너무 즐겁다”라며 이구동성으로 고마움을 표했다.
조호연 화양사랑후원회장은 “화양면민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참여로 10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보답차원으로 이번 사업을 기획하고 시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면민들이 모두 행복한 화양면 될 수 있도록 후원회를 이끌어 나가겠다”전했다.
한편, ‘충남형 교통카드’는 7월 1일부터 사용가능한 만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한 농어촌버스요금 전액 할인 교통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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