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 기재부 예타지구 선정
판교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 기재부 예타지구 선정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9.07.10 12:52
  • 호수 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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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 단초가 마련됐다,

지난 5일 기획재정부가 서천군과 부여군 등 가뭄 상습지역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농어촌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판교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지구로 선정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1년간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면 내년부터 사업에 들어가게 된다.

그동안 판교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지구로 선정될 수 있기 까지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 김태흠 의원의 노력과 최근 기재부를 찾아 예타 반영을 요구해온 나소열 충남도 문화예술부지사와 양금봉 도의원, 조동준 서천군의회 의원이 힘을 보탰기에 가능했다.

판교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총사업비 1950억원을 투입되는 것으로, 수혜면적은 2148ha에 양수장 4개소가 설치돼 금강 물을 끌어올려 물이 부족한 판교지구에 공급하게 된다, 용수로의 총길이는 95.3km에 달한다.

지역 정치권은 이번 기재부의 예타지구 선정을 계기로 신속한 조사와 함께 사업이 조기 착수될 수 있도록 각자 맡은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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