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할 때까지 부모의 마음으로 돌보겠다”
“졸업할 때까지 부모의 마음으로 돌보겠다”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9.07.17 00:52
  • 호수 96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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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 ‘한울타리회’, 디예고 학생들과 수양부모자녀 결연식
▲수양부모자녀 결연을 맺은 한울타리회 회원들과 디자인예술고 학생들
▲수양부모자녀 결연을 맺은 한울타리회 회원들과 디자인예술고 학생들

충남디자인예술고(교장 강중호)11, 한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충남디자인예술고 학생들과 한산면 한울타리 후원회의수양부모·자녀 결연식을 가졌다.

충남디자인예술고는 전국 각지에서 집을 떠나 꿈을 찾아온 충남디자인예술고 학생들에게 따뜻한 부모의 사랑을 느끼게 해 주고 장학금도 지원하는 등 예술영재로 성장하도록 돕는다는 목적으로 설립된 한울타리 후원회와 다양한 결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울타리 후원회는 한산의 덕망 있는 인물로 구성돼 있으며 수양부모·자녀 결연 활동으로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마을교육공동체의 관점에서 뜻깊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수양부모들은 올해 선발된 24명의 수양자녀들에게 졸업할 때까지 부모의 마음으로 정서적 지원은 물론 각종 고민과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해결해주는 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결연 자녀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고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수양자녀 학생들도 수양부모님들의 애틋한 마음에 감사를 표하며, 수양부모님들의 깊은 뜻을 받들어 학생으로서 가져야할 본분을 지키고, 학업에 전념해 자랑스러운 충남디자인예술고 학생이 될 것을 다짐했다.

박관구 한울타리 후원회장은 학업을 위해 멀리 떠나온 학생들에게 부모의 따뜻한 사랑을 제공함과 아울러 미래 예술영재 육성을 위해 이번 결연을 맺었다”, “결연 학생들이 재학 기간 동안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디자인예술고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공적인 학교생활 정착과 미래를 디자인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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