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의 습지식물 한 자리에 모였다”
“서천의 습지식물 한 자리에 모였다”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9.08.08 07:27
  • 호수 97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생태원, ‘2019년 습지식물 전시회’ 개최

방학 맞아, 논습지 서식하는 60여 종 선보여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929일까지 에코리움 앞 수생식물원 일원에서 ‘2019년 습지식물 전시회를 연다.

습지식물 전시에서는 논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식물이라는 주제로 논 습지에서 자라는 수염가래꽃, 한련초 등 60여 종을 전시한다.

특히, 점점 사라져가는 멸종위기야생식물 급인 전주물꼬리풀, 조름나물, 독미나리, 매화마름, 삼백초 등 5종도 이해를 돕는 해설판과 함께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인간과 생물에게 다양한 삶의 터전과 양분을 제공해 온 논이 급속한 환경 변화로 생물종다양성의 위협을 받는 등 위기에 처해가고 있다는 내용을 알리고, 도시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습지식물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습지식물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들이 사라져가는 논습지 멸종위기야생식물에 대한 관심과 보전의식을 고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마리
▲고마리
▲네가래
▲네가래
▲낙지다래
▲낙지다리
▲물달개비
▲물달개비
▲좀개구리밥
▲좀개구리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