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기관·단체 합동, 여름 보양식 전달하며 50여 가구 안부 확인
화양면(면장 안정자)에서는 화양사랑후원회(회장 조호연)를 비롯한 4개 단체가 7월에 이어 2회째로 폭염 속 ‘어르신 안부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화양면주민자치센터에는 아침 일찍부터 30여 명의 회원이 모여 사골국, 무장아찌 등의 ‘여름 보양식’을 준비하고, 각자 결연을 한 독거노인 가정으로 일제히 안부 확인에 나섰다.
이들은, 영양 많은 보양식을 전달하면서 더위에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냉방기와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하였으며 폭염 대응 주의사항을 다시 한번 알렸다.
활동에 참여한 화양면적십자회 문정숙 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하게 계신 주민들을 확인하니 마음이 놓인다”며 “우리가 준비해 간 사골국을 드시고 올여름도 거뜬히 이겨 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양면에는 화양사랑후원회 등 4개 단체로 구성된 복지공동체 ‘다솜바라기단’이 활발히 활동하며 ‘행복한 화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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