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 및 폭염 대비 봄의 마을 쿨링포그 운영
온실가스 감축 및 폭염 대비 봄의 마을 쿨링포그 운영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9.08.22 10:34
  • 호수 97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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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마을 내 버스정류장과 함께 벤치에 설치된 쿨링포그(빗방울의 1000만분의 1 크기로 인공 안개가 분사됨)
▲봄의 마을 내 버스정류장과 함께 벤치에 설치된 쿨링포그(빗방울의 1000만분의 1 크기로 인공 안개가 분사됨)

군은 온실가스를 줄이고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서천읍 봄의 마을 광장의 버스 정류장과 벤치에 쿨링포그를 설치하고 8월부터 9월 초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쿨링포그는 정수된 물을 특수 노즐을 통해 빗방울의 1,000만분의 1 크기로 인공 안개를 분사해 주위 온도를 3~5도 낮추며, 공기 중의 미세먼지와 오존 발생을 줄여 깨끗한 대기 질을 만드는 효과가 있다. 또한, 안개의 입자가 작아 피부나 옷에 닿아도 바로 증발하며 수돗물을 정수해 사용하기 때문에 인체에도 무해한 것이 장점이다.

구충완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쿨링포그 설치는 전년도 환경부 온실가스 감축 및 폭염 대비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서천군에는 처음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폭염으로부터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사업의 성과와 주민 반응에 따라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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