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소비자연합서천지부, 찾아가는 소비자 교육
한국여성소비자연합서천지부, 찾아가는 소비자 교육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9.08.22 11:02
  • 호수 97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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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한달 15회 경로당 대상 피해속출 홍보관 이용자제 당부
▲한국여성소비자연합서천군지부 홍성희 지부장이 소비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서천군지부 홍성희 지부장이 소비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서천지부(지부장 홍성희)는 지역의 취약계층에 대한 소비자교육을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 15회로 진행될 소비자교육은 무더위쉼터로 이용되고 있는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찾아가는 일명 홍보관이라는 이름의 상인들이 주민의 노화에 대한 불안감 등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해 지역과 가정경제에 심한 타격을 주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됐다.

홍보관은 검증이 안 된 고가의 건강식품이나 생활용품, 상조 용품, 의료용품 및 각종 전자기기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여성 노인을 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일련의 판매 행위가 장항과 서천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소비자연합회에서는 군민의 사기로부터 안전한 서천이 될 수 있는 사전 예방이 중요함을 교육하고 있다.

홍성희 회장은 이번 소비자 교육은 잘못된 상행위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해 여성과 더불어 가족의 안전과 여성친화·가족행복도시 서천을 만들기 위해 진행한다고 강조하며 일련의 피해가 있을 때는 국번 없이 1372로 신고하면 소비자 보호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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