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돕기 성금으로 한여름 무더위 날려버린 사람들
취약계층 돕기 성금으로 한여름 무더위 날려버린 사람들
  • 허정균·김구환
  • 승인 2019.08.22 11:14
  • 호수 97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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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기업체·단체·동아리·종교단체 참여

취약계층을 돕는 데는 계절이 따로 없다. 서천지역 기업체와 단체, 종교계 등이 취약계층을 돕는데 써달라며 서천군청과 읍면지역을 찾아 성금을 기탁해 감동을 주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서천지회, 한돈 2000kg 기탁

지난 14일 대한한돈협회 서천지회 이청균 지부장은 지난 14일 군을 찾아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0만 원 상당의 한돈 2000kg을 기탁했다.

()민국레미콘, 판교나눔사랑후원회에 후원금 50만원 전달

민국레미콘(대표 조규천)은 지난 12일 판교나눔사랑후원회(회장 이종하)에 후원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민국레미콘 조규천 대표는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작지만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행복 나눔을 계속 실천해가겠다고 전했다.

이종하 후원회장은 요즘 같은 무더위에 마음이 시원해지는 후원금을 기탁해준 조규천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기탁하신 소중한 후원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동백바리스타 동호회, 서면사랑후원회에 판매수익 후원금 전달

서면에서 활동 중인 동백바리스타 동호회(회장 김정자)는 지난 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서면사랑후원회(회장 김형천)에 후원금을 전달해 ‘2019 함께하면 즐거운 나눔52번째로 참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3월 개최된 제20회 동백꽃 주꾸미 축제와 5월에 열린 제14회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에서 커피와 음료 판매 부스를 운영해 모은 수익금과 함께 동백바리스타 동호회 김정자 회장과 회원 30여 명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가 더해졌다.

특히 2018년 서면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한 바리스타 교실에서 1기부터 4기까지 교육을 운영하는 동안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들로 구성된 동백바리스타 동호회는 서면사랑후원회뿐만 아니라 서면주민자치회(회장 김진규)를 찾아 발전금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서면사랑후원회 김형천 회장은 작년에도 바리스타 자격증 전원 합격의 기쁨을 후원금으로 전달하고, 올해는 특히 직접 판매한 수익금을 전달해 후원금에 대한 의미가 크다이번에 기탁한 후원금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신식품, 500만원 상당의 도시락 김 333상자 기탁

영신식품 이중우 대표가 지난 9일 군을 찾아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도시락 김 333상자를 기탁했다.

서천읍 목양교회,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에 성금 100만원 기탁

서천읍 목양교회는 지난 13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김재현)에 기부했다.

목양교회는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과 함께 봉사활동을 활발히 하는 교회로 지역에 널리 알려진 가운데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다시 한번 지역사회를 위한 섬김의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나눔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교인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이웃 사랑을 위한 신도들의 뜻이 전해져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목양교회 최효장 목사는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교인들의 정성으로 모인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쓰여 나누는 기쁨으로 행복한 서천읍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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