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선정
2020년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선정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9.08.28 15:45
  • 호수 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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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180억 투입…군청로 상생 문화거리 조성추진
▲서천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종합계획도
▲서천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종합계획도

지난 23일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서천군을 선정했다.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도시지역의 도시재생사업과 같은 개념으로 농촌 중심지역인 읍 소재지에 교육·복지·문화 등 기능을 확충하고 배후 마을로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향후 5년간 국비 126억원과 지방비 54억원 등 총 180억원 규모의 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중심지-활동가-배후마을이 교류하는 상생 1번지 서천을 비전으로 2024년까지 온 가족 복합문화센터, 상생회관 및 군청로 상생 문화거리 조성, 마을 거점 공간 개선, 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서천읍 중심지의 여가 기능을 강화해 서천군 여가 서비스의 거점을 마련해 군민 여가의 질을 향상시키고, 중심지와 중심지, 배후마을의 주민 문화 활동과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선해 누구나 살기 좋은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노박래 군수는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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