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유인 위한 지역 상품권 사용처 확대”
“관광객 유인 위한 지역 상품권 사용처 확대”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9.08.29 10:39
  • 호수 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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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품권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 토론회 열어

지난 20

▲지역 상품권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 토론회
▲지역 상품권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 토론회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역순환경제분과위원회(위원장 강기원)는 문예의 전당 소강당 2층 교육실에서 지역 상품권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2008년 서천군이 처음 발행한 서천사랑상품권은 약 4억 원이 안 될 정도로 활용도가 미미한 상품권이었으나 발행한 지 11년이 지난 2019년 상반기 상품권 판매액은 23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충남연구원 이민정 박사는 서천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발제를 하였으며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김만석 센터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에는 뉴스스토리 이찰우 대표, 서천렛츠 백세기 대표, 장항전통시장 최현태 상인회장, 바른생산자협동조합 강기원 대표, 서천군 지역경제과 황인신 경제정책팀장 등이 지정토론자로 나섰다.

주제 발표자인 이민정 박사는 지역 상품권을 꾸준히 사용하는 5만 군민과 더불어 700만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하고 홍보를 통해 관광객들의 편리성을 제고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언했다.

토론회에 황인신 팀장은 토론회에서 제안한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 점차 개선해 나가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종원 대표회장은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서천군의 경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 상품권을 활용한 정책적 제언을 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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