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면에 아기 출산 ‘경사’
판교면에 아기 출산 ‘경사’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9.09.06 15:57
  • 호수 97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판교나눔사랑후원회, 출산 축하금 1호 전달
▲이종하 판교나눔사랑후원회장과 정해춘 판교면장 등이 출산 가정을 찾아 축하금을 전하고 첫 아기 출산을 축하해주고 있다.
▲이종하 판교나눔사랑후원회장과 정해춘 판교면장 등이 출산 가정을 찾아 축하금을 전하고 첫 아기 출산을 축하해주고 있다.

판교나눔사랑후원회(회장 이종하)는 지난 2일 결혼 10년 만에 첫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을 방문해 출산 축하금 1호로 50만 원을 전달하며 아기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날 축하를 받은 가정은 판교면 현암3리에 거주하는 권 모(42) 씨 부부로 지난달 5일에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아기 어머니는 “10년 만에 어렵게 아이를 출산해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쁜데, 내가 사는 지역에서 이렇게 아이의 출생을 함께 축하해 주니 정말 감사하다앞으로 아이를 건강하고 밝게 키우면서 지역을 더욱 사랑하고 지역의 일에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종하 판교나눔사랑후원회 회장은 지난달 21일 후원회 임원 회의에서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 현상을 겪고 있는 농촌에서 아이 탄생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 출산 축하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계속 출산 축하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판교면에서 아기 탄생의 기쁜 소식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해춘 판교면장은 저출산 시대에 출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판교나눔사랑후원회의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아이 출생에 대한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과 축하로 출산율이 증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정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