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성청소년족구대회 한산모시체육관에서 열린다
전국여성청소년족구대회 한산모시체육관에서 열린다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9.09.11 01:45
  • 호수 97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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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족구협회 회장 등 한산모시체육관 교육감배 족구대회 방문
▲족구의 전용경기장으로 진가를 발휘하고있는 한산모시체육관
▲족구의 전용경기장으로 진가를 발휘하고있는 한산모시체육관
▲충남교육감배 족구대회에서 3위에 입상한 장항고 족구팀
▲충남교육감배 족구대회에서 3위에 입상한 장항고 족구팀

교육감배 충남학교 스포츠클럽 족구대회가 지난 8일 한산모시체육관에서 14개 시,군교육청 초.,고 학생 및 담당지도교사 학부모 등 약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교육감배 족구대회가 서천에서 열린 것은 2016년에 이어 2번째이다.

서천 대표로 출전한 장항고등학교는 3(동메달)에 입상했다. 장항고등학교는 충남도민체전에 청소년부가 신설되어 올해 7월에 족구부를 창단했으며 지난달 25일 태안에서 열린 충남도지사기족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내년 도민체전 족구 종목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이날 경기중 한국족구협회회장과 사무처장이 깜짝 방문해 대한체육회와 한국족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전국여성청소년족구대회를 한산모시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천군족구협회 현윤기 회장은 서천에 이런 좋은 체육관이 있어 이렇게 큰 대회를 유치할 수 있었고 서천군체육회의 많은 도움으로 대회 유치뿐 아니라 서천 족구가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또한 서천군은 다른 시군에 비해 매우 작은 도시지만 족구 종목만큼은 전국에서 최고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체육관을 찾은 충남도교육청 장학사는 내년에는 전국 학교 스포츠클럽을 이곳 한산모시체육관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추진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산모시체육관을 찾은 선수 및 관계자들은 이렇게 큰 족구전용체육관이 서천에 있다는게 그저 놀라울 뿐이라고 말했다.

<허정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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