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 벼·과수 낙과 피해 860ha 신고
태풍 ‘링링’ 벼·과수 낙과 피해 860ha 신고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9.09.19 11:30
  • 호수 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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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실사 거쳐 행안부와 재난지원금 지급액 결정키로
▲태풍 피해를 입은 논
▲태풍 피해를 입은 논

강풍을 동반한 태풍 링링으로 인한 서천지역 피해가 벼와 과수에 집중된 것으로 드러났다.

군에 따르면 태풍 링링 피해사례 신고를 접수한 결과 591ha의 벼가 쓰러졌고, 채소와 밤을 포함한 과수농가 낙과 피해는 269ha 등 총 860ha가 피해를 입었다.

군은 21일까지 피해 신고한 농가 실사를 마친 뒤 재난지원금 지원 방안에 대해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지급액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629일부터 73일까지 서천지역에 내린 집중호우(71일 시간당 최대 37)로 농경지 31ha가 침수됐고 단독주택 1채가 일부 파손되는 피해를 입은 바 있다. 군은 재난지원금으로 4억 원을 피해농가 등에게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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