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의회 소식 / ‘대학생 단시간 근로 운영 조례 ’ 전부개정 추진
▇  도의회 소식 / ‘대학생 단시간 근로 운영 조례 ’ 전부개정 추진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9.09.26 12:24
  • 호수 97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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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안장헌 의원이 전공과 연계한 대학생의 공공행정 체험근거 마련과 함께 생활임금제 적용을 받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충청남도 대학생 단시간 근로 운영 조례 전부 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안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 내용은 충청남도 및 소속기관 등의 행정체험 연수에 대해 규정하고 연수범위를 지정해 참여하는 대학생과 연수기관 상호간의 이익을 도모한다는 것이다.

또한 대학생이 공공 행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지사가 매년 연수 운영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도정의 주요 시책과 관련하여 행정체험연수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연수에 참여한 대학생에게 당해 연도 생활임금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안 의원은 행정체험 연수대상자들이 생활임금을 적용받아 경제적으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잘 살려 직업을 선택하기 전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공휘 행자위원장, 도민 감사관 제도 활성화 감사패

도의회 이공휘 행정자치위원장(천안4)18일 도 감사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도민감사관 9월 시군대표회의에서 도민감사관 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충남도민감사관협의회 장경식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위원장은 더욱 청렴한 충남 건설을 위해 도민의 철저한 감시가 필요하다파수꾼 역할을 수행하는 도민 감사관의 역할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남은 임기동안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또 “115일부터 열리는 제316회 정례회에서 진행될 도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낭비와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꼼꼼히 따지고 철저히 검증해 살기 좋은 충남 건설에 이바지 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민감사관은 도민의 도정참여 기회 확대와 열린 감사 운영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2011년부터 운영 중인 제도다.

 

예술인 창작공간 지원근거 마련 추진

충남도의회 한영신 의원이 도내 예술인에게 창작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주요 내용으로 한 충청남도 문화예술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한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조례안에는 문화예술 창작공간 지원계획 수립·시행 문화예술 창작공간 활성화를 위한 문화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국내외 문화예술 교류·네트워크 구축 창작공간 홍보·지원 등의 사항이 담겼다.

한 의원은 문화예술 창작공간을 제공한다면 도내 대학을 졸업하는 젊은 예술인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고 다른 지역의 예술인 유입을 유도해 충남의 문화예술이 부흥하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정안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다음 달 1일부터 열리는 제315회 임시회에서 심의된다.

 

서산언암초 학생 대상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충남도의회는 19일 서산 언암초 6학년생 37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열었다.

학생들은 이날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일일 청소년 의원으로 임명돼 의장 선거와 안건 처리 과정 등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두 학생은 2분 발언을 통해 더 좋은 학교가 되기 위해 바라는 점 언암초에 바랍니다를 주제로 학교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학생들은 이어 중학교 반배치고사 금지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제안설명과 찬반 토론, 표결을 통해 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웠다.

도의회 관계자는 학생들이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민주적인 토론문화를 배우고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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