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연석회의, ‘가짜뉴스 생산’ 수사 촉구
시민사회연석회의, ‘가짜뉴스 생산’ 수사 촉구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9.10.10 15:34
  • 호수 97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언론사 대표 보조금 횡령 의혹 및 이권개입 강경 대응키로

서천시민사회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2일 성명을 내고 특정 언론사 대표의 보조금 횡령 의혹과 시민단체의 이권개입 의혹 및 가짜 뉴스 생산과 관련 관계당국의 조속한 수사촉구와 함께 강경 대응키로 했다.

이와 함께 가짜 뉴스내용과 관련 진위여부를 놓고 서천군의 공식적인 입장을 촉구했다.

이날 성명은 지난 7월 서천군의회에서 S 언론의 갑질 논란이 붉어지며 해당 언론사 대표자가 겸직하고 있는 충남당구연맹 보조금 횡령 의혹과 함께 주필을 맡았던 시민단체 A 씨의 간판정비사업 등의 이권개입 의혹까지 나오면서 지역사회의 문제인식을 같이 한다는 배경에서다.

특히, 연석회의는 충남당구연맹 보조금 횡령 의혹 등과 관련 언론보도를 통해 드러나며 지역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지만, 관계기관의 수사는 지지부진한 상태로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명명백백히 밝혀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시민단체 A 씨는 최근 소위 지역신문을 창간하겠다면서 가짜뉴스를 생산해 서천군 800여 공직자와 6만 서천군민의 명예를 돌이킬 수 없도록 훼손시켰다는 것이다.

이에 서천군은 관련 내용에 대한 진위를 파악하고 철저한 법적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석회의 관계자는 언론과 시민단체 스스로 자신들의 권리를 남용해 권력을 행사한다면 그 누구에게도 지지를 받을 수 없으며 그동안 우리시민사회는 특정 언론과 시민단체의 불법, 탈법 행위를 몰라서 침묵하는 것이 결코 아님을 분명히 하며 이제부터라도 반성하고 시정하지 않는다면 법이 허락하는 한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석회의는 ​▲S지역신문 대표자의 충남 당구연맹 보조금 횡령 의혹 등과 관련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 촉구와 충남도 및 충남체육회는 충남당구연맹 불법행위와 관련 신속한 감사 착수와 그 결과를 즉각 공개할 것 시민단체 A 씨의 각종 이권개입 의혹 등에 대해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 및 불법출판물에 의한 가짜뉴스 생산.유포 행위에 대해 서천군은 진위를 신속하게 파악, 즉각 군민에 공개하고 적법한 법률적 근거에 의해 고발조치 등 대책 촉구 등을 요구했다.

한편, 서천시민사회연석회의 이번 성명과 관련 수사기관 등을 통해 1인시위 등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천시민사회연석회의는 지난 23일 서천군농민회, 서천사랑시민모임, 서천참여시민모임, ()서천생태문화학교 및 민주노총 서천군위원회 산하 단체들이 서천군 시민사회 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 이름으로 서천군 생활쓰레기 처리사업을 둘러싼 갈등을 놓고 직영화에 대한 한 목소리를 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