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을 담아 사랑을 나눠요”
“정성을 담아 사랑을 나눠요”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9.10.24 12:41
  • 호수 97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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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면, 사랑 가득 찬(饌) 반찬 나눔 사업 실시
▲홀몸 어르신과 홀로 사는 중증 장애인 50가구에게 ‘사랑 가득 찬(饌) 반찬’ 지원 사업을 진행한 행복비인봉사단원들
▲홀몸 어르신과 홀로 사는 중증 장애인 50가구에게 ‘사랑 가득 찬(饌) 반찬’ 지원 사업을 진행한 행복비인봉사단원들

비인면(면장 이용재)에서는 지난 19일 관내 스스로 식사를 하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과 홀로 사는 중증 장애인 50가구에게 사랑 가득 찬() 반찬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행사는 행복비인후원회(회장 문도선)에서 후원하고 행복비인봉사단원 20명의 참여로 진행됐으며, 봉사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만든 쇠고기 미역국, 표고버섯 불고기, 고등어조림, 멸치볶음, 두부부침, 무생채를 담아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이날 반찬을 지원받은 선도리 조 모 씨는 따뜻한 쇠고기 미역국과 푸짐하고 알록달록한 반찬들을 보니 마치 생일상을 받은 것처럼 기분이 좋다몸이 불편해 집에 있을 때가 많아 늘 적적한데, 직접 찾아와 맛있는 반찬과 함께 안부를 살펴주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비인면에서 진행하는밑반찬 서비스는 식사제공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주거상태를 살펴 위기상황을 해소하는데 보탬이 되고 있으며 매월 1회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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