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개발 목표
군은 지난 10월 7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자연환경해설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역량강화교육은 총 4차시로 1차시는 천안과 서산의 생태교육 선진지를 견학하는 1박 2일 워크숍으로 개최됐으며 2~4차시는 생태 교육 전문가인 사회적협동조합 세움의 복권승 이사를 강사로 매주 월요일 조류생태전시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주입식 교육이 아닌 참여형 그룹 토의 방식으로 진행되어 교육생들이 현장 강의 중 느낀 고민들을 나누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천만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개발을 목표로, 그룹별 브레인스토밍을 시작으로 교안을 개발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현실에 적용 가능한 교육으로 펼쳐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해설사는 “현장에서 활동하며 느낀 현실적인 고민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고 교류를 통해 새로운 자극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이러한 교육이 자주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 참여자들의 호응이 좋아 추후에도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2012년에 전국에서 2번째로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인증받아 매년 전국단위 모집으로 자연환경해설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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