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색 명품도로 건설, 관광자원화 모색
지역특색 명품도로 건설, 관광자원화 모색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9.11.07 13:21
  • 호수 98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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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익현 의원 의정토론회
▲전익현 도의원이 주최한 의정토론회
▲전익현 도의원이 주최한 의정토론회

전익현 도의원은 지난 달 30일 서천문화원에서 전문가와 관계공무원, 주민들을 초청해 명품도로 건설 및 관광자원화 방안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전 의원이 진행을, 이명원 충북대 교수가 발제를 맡았고 도로건설 전문가인 양계승 양지ENG 대표와 이남재 충남도 도로철도항공과장, 조남용 서천군 건설과장, 김현복 제일ENG 종합건축사무소 상무, 김아진 서천군의회 의원, 홍성민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전 의원은 이 자리에서 전북 완주 무궁화 가로수길, 충북 영동 감나무 가로수길, 전남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등 전국 지자체별로 특색 있는 가로수 길을 조성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도로는 물류와 사람이 이동하는 단순한 시설에서 벗어나 관광자원화 되고 있다도로시설물이 주변의 자연환경과 사람,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명품도로를 건설해 지역의 성장동력을 이끌 수 있는 건설정책을 추진해야 한다“10~20년이 지난 후에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도로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함께 함께 고민하자고 밝혔다.

이명원 교수는 보고 느끼고 머물고 싶은 명품도로를 주제로 테마와 친환경생태 도로, 선진국의 친환경 경관도로를 설명하고 비교를 통해 국내 도로경관의 문제점과 충남만의 특색있는 명품도로 건설 방안을 발표했다.

토론자들도 지자체별 특색있는 가로수길 축제 개최와 지역별 가로수길 특화지구 조성 등의 사례를 들며 명품도로 건설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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