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관리위원장에 김정철 전 충남 시·군 생활체육협의회장 선임
서천군체육회, 2명의 후보로 압축 양상
서천군체육회, 2명의 후보로 압축 양상
충남체육회는 지난 6일 충남도체육회 회의실에서 내년 처음 실시하는 민간인 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충남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선거관리위원장에 김정철 전 충남 시·군 생활체육협의회장을 선임했다. 총 선거관리위원 9명을 임명하고 현장투표방법을 채택하였으며 선거일은 내년 1월 14일로 확정했다. 이로써 선거를 2개월 앞으로 남겨둔 시점에서 각 시군에서도 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발빠른 행보들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철 충남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장은 “처음으로 실시되는 민간인 회장 선출인 만큼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선출된 선거관리위원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체육회 관계자에 따르면 서천군체육회장에는 2명이 자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경선 방식을 놓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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