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평당 쌀 587kg 전국평균 대비 74kg 많아
올해 서천지역 쌀 총소득이 1300억 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통계청이 지난 12일 발표한 ‘2019년 쌀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벼 낱알이 익는 시기에 잦은 태풍과 강우로 인해 벼 도복, 침수 피해를 입어 전국 10a 당 쌀 생산량이 2.2% 감소했다. 하지만 서천지역 쌀 생산량은 300평당 587kg으로 충남도 평균보다 50kg이, 전국 평균보다 74kg 더 많이 생산됐다.
석희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는 서천군 농업인들이 돌발 병해충과 최악의 기상 여건을 극복하고 영농현장에서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이라면서 “앞으로 최고품질의 쌀 생산 및 소득의 안정을 위해 우수 품종 공급과 기상·병해충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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