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15일까지 문예의전당에서
주말인 14일부터 15일까지 문예의전당에서 ‘국창 이동백·김창룡 선생 선양 제7회 서천 전국 국악경연대회’가 열린다.
서천군청과 국창 이동백·중고제판소리 예술선양회(회장 이선옥)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서천 출신 중고제 명창인 이동백·김창룡 선생을 기리고, 국악 인구의 저변 확대와 전통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 대회는 판소리, 고법, 민요, 기악 및 병창 등 5개 부문으로 치러지며 예선은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본선은 29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된다. 판소리 부문은 대강당에서, 민요 및 기악은 소강당에서, 고법은 2층 교육실에서 예선이 치러지며, 본선은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학생-초·중·고교 재학생 ▲신인부-만19세 이상의 남녀 비전공자 ▲일반-만19세 이상의 대한민국 남·여 전공자 및 만19세 이상의 남·녀 비전공자이다.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신인부, 명인부로 나누어 치러지며 각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이 있다. 명인부 종합대상인 국회의장상에는 상금 350만원과 150만원 상당의 한산모시 제품이 수여되며 총 58명에 1715만원 상당의 상금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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