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과목 선택 위해 대학과 손잡아
다양한 과목 선택 위해 대학과 손잡아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0.01.04 21:17
  • 호수 98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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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서천군-건양대, 공동교육과정 업무협약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는 김지철 교육감과 노박래 군수, 이원묵 건양대 총장.(왼쪽부터)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는 김지철 교육감과 노박래 군수, 이원묵 건양대 총장.(왼쪽부터)

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27() 참학력 공동교육과정의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 구축을 위해 서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충남교육청, 서천군, 건양대학교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서천지역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업무 협약식에는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노박래 서천군수, 이원묵 건양대학교총장을 비롯해 지역 교육계 인사들이 참석해 협약이 갖는 의미를 더했다.

서천군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하고, 건양대학교는 정규교육과정에 개설이 어려운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서천지역은 현재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으로 심리학 외 6개 강좌를 개설해서 112명의 학생들이 수강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지자체, 대학의 지원 체제가 더해지면 서천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전문화된 교육 프로그램들이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서에는 충남교육청은 참학력 공동교육과정에 수반되는 행·재정업무를 적극 추진한다 서천군은 참학력공동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행·재정적 협력지원을 한다 건양대학교는 참학력 공동교육과정에 우수한 강사와 질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합의사항이 들어있다.

정태모 교육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의 희망하는 다양한 진로선택과목을 운영할 수 있게 되어 서천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며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원묵 건양대 총장은 서천 지역의 학생들에게 매우 뜻깊은 연말이라며 교육의 패러다임이 디지털화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박병일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은 두 자녀를 둔 부모로서 교육 기회를 위해 외지로 아이들을 내보내지 않아도 되겠다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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