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지속협, 전남 순천시 선진지 견학
서천지속협, 전남 순천시 선진지 견학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0.01.04 21:48
  • 호수 98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떠났던 주민들 다시 돌와온다”
▲전남 순천시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온 서천지속협 회원들
▲전남 순천시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온 서천지속협 회원들

지난 1226일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후생태환경분과위원회(위원장 신상애)와 지역순환경제분과위원회(위원장 강기원) 공동주관으로 전남 순천시를 선진지로 선정하여 견학을 다녀왔다.

2014년부터 4년간 원도심을 살리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벌인 향동과 양곡창고를 통해 청년들에게 창업·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한 청춘창고, 우리나라 최초로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순천만국가정원을 둘러봤다.

순천도시여행협동조합 조인숙 대표로부터 올해로 701년이 된 순천읍성터와 관련된 마을이야기, 시내 중심가에서 소외된 원도심을 되살리기 위한 지역적인 노력을 통해 떠났던 주민들이 다시 돌와오는 과정에 대한 설명을 현장을 다니면서 배웠다.

청춘창고는 일제강점기 때 지어진 순천농협의 양곡창고를 청년들의 창업·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매력은 월세 1만원 대의 저렴한 비용으로 창업 지식과 현장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순천만을 보호하기 위하여 조성한 순천만 국가정원은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계기로 20159월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정원으로 지정되었으며 공공정원과 정원산업이 부각되고 있다. 미래세대를 위해 지켜내야 할 환경보전적 차원에서 대외적으로 세계적 생태자원을 홍보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자 노력하는 순천시는 정원산업의 메카로 우뚝 서면서 고루한 지역 이미지를 탈바꿈 시켰다.

선진지 견학을 추진한 홍성민 국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그 지역 전문가로부터 지역 성공 사례를 듣고 배우며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참가한 위원들의 다양한 견문을 넓혀 준 줄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