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노인복지관,​​​​​​​ ‘조영웅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 열어
서천군노인복지관,​​​​​​​ ‘조영웅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 열어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0.01.10 14:27
  • 호수 99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일 서천군노인복지관의 주최로 열린 ‘조영웅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
▲8일 서천군노인복지관의 주최로 열린 ‘조영웅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

지난 해 9월 워싱턴대학교에 복귀, 한 학기를 마치고 귀국해 새해를 서천에서 맞은 피아니스트 조영웅이 지난 8일 서천군노인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서천군노인복지관이 주최한 피아니스트 조영웅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조영웅은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 쇼팽의 녹턴두 곡, 리스트의 사랑의 꿈등을 연주했으며, 앵콜곡으로 슈만의 트로이메라이’, ‘모차르트 주제에 의한 재즈 환상곡등을 선사해 다목적홀에 모인 200여 관객들에게 평화와 감동을 선사했다.

그는 지난 학기 동안 박사학위를 위해 통과해야 하는 총 6개의 졸업시험 중 5개를 이번 한 학기동안 치르고 모두 한번에 패스했으며 돌아오는 봄 학기에 마지막 시험, 이어서 구술 시험과 졸업 연주를 마치고 나면 박사과정 졸업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설 명절을 지낸 후 28일 출국할 예정이며 5월말경 다시 귀국해 6월 한달간 독주회 전국 투어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졸업 후에도 당분간은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생활을 하리라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