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중, 도란도란 학생이 만드는 축제 운영
판교중, 도란도란 학생이 만드는 축제 운영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0.01.10 15:01
  • 호수 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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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시간을 기억해”…마지막 추억 만들기
▲한해를 보내며 열린 판교중 ‘제7회 도란도란 한마당 공간울림’ 축제 모습
▲한해를 보내며 열린 판교중 ‘제7회 도란도란 한마당 공간울림’ 축제 모습

판교중학교(교장 현영섭)는 지난 달 31일 판교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7회 도란도란 한마당 공간울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도란도란 한마당 공간울림 학교 축제는 판교중학교의 1년을 마무리하는 행사로 올해는 더욱 특별하게 진행되었다. 학생자지회가 주축이 되어 학생이 직접 계획하여 운영했으며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고 자율성과 책임감, 창의성과 독창성을 기르고 미래핵심역량 신장 및 자아실현의 계기를 마련했다.

오전에는 네일샵, 분식먹거리, 사격장, 사진관 등 다양한 부스를 학생과 교사가 함께 운영하며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부스 미션을 풀어낸 학생에게 산타로 변신한 교장선생님의 특별선물이 전달됐다.

오후에는 학교 강당에서 학생들의 넘치는 끼와 다양한 재능을 보여주는 무대를 가졌다. 올해 자유학년 수업과 방과후 수업, 자율동아리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였다. 전통악기와 밴드, 힙합, 방송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가 풍부한 무대를 연출했다.

학생자치회가 구성한 이번 축제는 부스 운영의 수익금을 활용하여 마을 어르신들의 선물을 준비하여 경로당을 방문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마을교육공동체로의 네트워크를 강화하였고, 스스로 행복하고 가치 있으며, 주체적인 삶을 만들어가는 학생 중심 교육을 실현해 가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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