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발생 건수는 줄고 인명·재산피해 늘어
화재발생 건수는 줄고 인명·재산피해 늘어
  • 김구환 기자
  • 승인 2020.01.10 15:56
  • 호수 99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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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건 발생 전년대비 8.9% 감소
▲한 소방관이 화재가 발생한 주택에서 호스를 이용해 진화하고 있다.
▲한 소방관이 화재가 발생한 주택에서 호스를 이용해 진화하고 있다.

지난해 서천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전년에 비해 줄었지만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는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서천소방서가 공개한 ‘2019년 화재발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천에서 발생한 화재는 102건으로 전년 대비 8.9% 10건 줄었다,

계속해서 소방서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사망 5명 포함 8명으로 전년대비 2.55명 늘었는데 주원인은 자살방화(3)때문이었으며 재산피해액도 67000만원으로 전년대비 13% 7700만원이 늘었다.

화재발생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이 전체 102건 중 35.2% 36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비주거시설 23, 차량 16, 기타 16, 임야 11건 순이었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전체 화재발생건수 대비 53.9%55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전기적 요인 16(15.7%), 기계적 요인 14(13.7%), 방화 6(5.9%), 원인미상 등 11(10.8%) 순이었다.

최장일 서장은 작년에는 화재건수가 감소한 반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눈에 띄게 급증했다화재예방에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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