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건 발생 전년대비 8.9% 감소
지난해 서천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전년에 비해 줄었지만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는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서천소방서가 공개한 ‘2019년 화재발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천에서 발생한 화재는 102건으로 전년 대비 8.9% 10건 줄었다,
계속해서 소방서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사망 5명 포함 8명으로 전년대비 2.5배 5명 늘었는데 주원인은 자살방화(3건)때문이었으며 재산피해액도 6억7000만원으로 전년대비 13% 7700만원이 늘었다.
화재발생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이 전체 102건 중 35.2% 36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비주거시설 23건, 차량 16건, 기타 16건, 임야 11건 순이었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전체 화재발생건수 대비 53.9%인 55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전기적 요인 16건(15.7%), 기계적 요인 14건(13.7%), 방화 6건(5.9%), 원인미상 등 11건(10.8%) 순이었다.
최장일 서장은 “작년에는 화재건수가 감소한 반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눈에 띄게 급증했다”며“화재예방에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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