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해양경찰청 성대훈 대변인이 지난 13일 제6대 보령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오후 보령해경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성대훈 서장은 취임사에서 “316명의 정원을 태운 보령해양경찰서라는 배의 선장으로서 거친 풍랑에 앞장서 위기를 이겨내고 국민의 안전과 해양ㅈ부권 수호를 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부여 출생으로 1998년 경사 특채로 해경에 첫발을 내딛은 성대훈 서장은 해양경찰청 국제협력팀, 국민안전처 대변인 홍보담당관, 대변인실 정책홍보팀장을 거쳐 해양경찰청 대변인을 역임했다.
한편 전임 이천식 서장은 제주지방해경 경비안전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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