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철새도래지로 알려진 금강 하구를 끼고 있는 서천군은 해마다 '철새 축제'를 열며 관광객 유치에 정성을 쏟고 있다. 올해에도 서천군은 '생태관광 활성화'를 주요 군정 목표로 삼고 있다. 탐조문화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탐조인들이 서천을 찾고 있다. 그러나 이들을 맞이하여 주민 소득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기반 시설과 이들을 맞이하는 주민들의 역량은 아직도 미흡하다. 철새를 보러 오는 관광객들도 탐조에 대한 인식 결여로 많은 문제점을 낳고 있다. 우리의 탐조 문화가 어디까지 와있는지 화보를 통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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