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지역 동부권 5개면 자체균형발전사업 추진
낙후지역 동부권 5개면 자체균형발전사업 추진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0.02.05 18:29
  • 호수 99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개 면에 60억 투입, 주민편익시설 확충

군은 2022년까지 서천지역내 낙후지역으로 분류된 동부권 5개 면에 대해 자체 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한다.

군의 자체균형발전사업은 화양 기산 마산 시초 문산 등 동부권 5개 면을 대상으로 생활SOC 공모사업과 올해부터 2022년까지 60억 원을 투입해 보육, 의료, 복지, 교통, 문화, 체육시설, 공원 등 일상생활에서 주민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주민편익시설을 확충한다.

이에 따라 군은 2월 한달 동안 5개 면을 대상으로 주민수요조사를 통해 사업발굴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관련 사업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해당 5개 지역을 대상으로 이달까지 각 주민수요조사 등을 통해 사업발굴을 완료하고 3월 관련 사업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군이 각 실과별 균형발전지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동부권 5개 면은 생활서비스 지역경제력 삶의 여유 공간 주민 활력지수 등 4개 분야가 다른 지역에 비해 지표가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5개면 지역주민들은 문화체육시설 부재를 가장 부족하다고 꼽았다.

실제 화양면의 경우 공·사교육, 아동복지, 사업체, 소득수준, 도시공원, 녹지확보율, 문화기반시설, 마을체육시설, 인구증가 및 고령화율 등 11개 지목에서 상대적 낙후율을 나타냈다. 기산면은 13개 지목, 마산면 12개 지목, 시초면 13개 지목, 문산면 15개 지목이 상대적 낙후율을 보였다.

기획감사실 노현배 정책개발팀장은 각 실과를 통해 5개 면에 대한 균형발전지표 조사를 마치고 현재 주민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각 지역별 주민자치회 등 각 지역별 각 12억 여원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