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7~12세 대상 일시·긴급 돌봄, 숙제·학습 지원
한산초등학교에 다니는 재학생 가운데 일시 및 긴급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돌보는 ‘한산초 온종일돌봄센터’가 지난 달 30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한산초 다목적 강당인 건지관 내 2칸의 유휴공간에 둥지를 튼 온종일 돌봄센터는 만 7세부터 12세 한산초 학생만을 대상(정원 35명 중 현원 32명)으로 한다. 지난해 12월 한산초 온종일 돔볼센터 위탁을 받은 느티나무는 한산초 학부모들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에게 일시 및 긴급 돌봄을 비롯해 숙제 및 학습지원 및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간식을 제공한다.
온종일 돌봄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노원래 사회복지실장은 “한산초등학교 아이들이 쾌적한 보육환경 속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읍 봄의마을 내 북카페 ‘송아리 돌봄센터’와 장항 중앙초등학교 후문 ‘장항 다함께 돌봄센터’ 등 2곳은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가 운영하는 것으로, 한산초 온종일 돌봄센터와 달리 0세부터 12세 아동에 대해 일시적인 돌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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