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력 조기 폐쇄 ‘후폭풍’ 막는다
노후화력 조기 폐쇄 ‘후폭풍’ 막는다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0.02.06 06:19
  • 호수 99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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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로운 에너지전환 태스크포스)’ 가동

국내 대표 노후 석탄화력발전인 보령화력 1·2호기가 올해 12월 당초보다 2년 앞당겨 조기 폐쇄되는 가운데, 충남도가 지역경제 영향 최소화 등을 위한 대책 마련에 본격 나섰다.

도는 노후 석탄화력 단계적 폐쇄를 위한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태스크포스(TF)을 구성, 다음 달부터 가동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에너지전환 태스크포스(TF)는 일자리, 상권, 인구 등 노후 석탄화력 폐쇄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과 주민주도형 대안 발전 모델 마련을 위해 꾸렸다.

에너지전환 태스크포스(TF)는 행정부지사가 단장을, 미래산업국장이 팀장을 맡고, 도와 도의회, ·군 관계자 11, 발전사와 국책연구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 11, 시민사회단체 5명 등 총 29명으로 구성했다.

주요 기능은 석탄화력 단계적 폐쇄 및 대응방안 제도화 종합대책 수립 지역경제 영향 시나리오 분석 일자리 창출 및 전직 전환을 위한 노사민정 사회적 실천협약 등 추진 지역경제 및 일자리 영향 분석 정책토론회 및 보고회 등 정책 현안 대응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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