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농어촌민박 안전사고 예방 총력
관내 농어촌민박 안전사고 예방 총력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0.02.06 06:26
  • 호수 99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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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시설 점검 및 예방 홍보 수시 실시…인증 표지 부착

군은 관내 농어촌민박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과 수시 점검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관내에는 87개의 농어촌민박이 영업 중이며 대다수가 서면과 비인면 등 해안에 위치해 있다. 관광객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국가안전대진단을 비롯해 연 2차례의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나, 더욱더 안전한 농어촌관광 여건 조성을 위해 안전사고 예방 홍보와 점검을 수시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각 민박에 농어촌민박 안전시설 설치 매뉴얼을 비치하고 농어촌민박 사업자가 매뉴얼에 따라 소방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중점 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무허가 영업을 근절하기 위해 정식으로 등록된 농어촌민박에 인증 표지를 부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군은 올해부터 농어촌민박의 안전관리 법령 강화에 맞춰 연 2차례 진행되는 서비스·안전 교육에서 소방·안전 교육 이수 시간을 연 1시간에서 2시간으로 늘렸고 강화된 농어촌민박 소방안전 기준을 적용해 일산화탄소경보기와 가스누설경보기 등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김건중 농정과 농산물유통관리팀장은 서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농어촌관광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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