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2020년 서천군 무슨 일 하나?/⑨보건소·농업기술센터
▇ 기획/2020년 서천군 무슨 일 하나?/⑨보건소·농업기술센터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0.03.12 0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부도에 응급환자 이송위한 닥터헬기 착륙장 조성

벼 대체작물 작부체계 기술보급… 신 소득원 발굴

<보건소>

보건소는 올해 부서 전략목표를 군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100세 장수군실현으로 정했다. 보건소는 세부전략목표인 보건기관 기능보강 통한 보건사업 강화 환경변화 대응 감염병 예방관리 철저 안정적인 응급의료체계 구축으로 군민 불편 해소 주민 보건 의료서비스 추진 지역사회 건강증진 서비스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부도 닥터헬기 착륙장 건설

연말까지 장항읍 송림리 유부도에 국비 2억 원을 들여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닥터헬기 착륙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신규사업 1건 외에 계속사업임)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 혁신으로 돈 되는 농업, 편한 농업, 가치 농업 실현을 부서 전략목표로 정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세부 전략목표인 식량작물 경쟁력 강화 소득향상 기술보급 원예작물 신기술 도입 기술경쟁력 강화 스마트 축산기반 조성 및 현장실용화 기술보급 농기계 임대 종합서비스 확대 귀농귀촌 맞춤형 통합관리 지원 조기정착 강화 농촌 융복합 산업 및 농촌마을 활력화 농업변화 대응 전문 농업경영인 육성 군민과 함께하는 농업서비스 강화 등을 추진한다.

논 이용 소득 작물 재배 기술보급

3개 단체 160ha에 벼 대체작물 작부체계 기술보급으로 신 소득원을 발굴해 보급을 확대하고, 논 타작물 재배기반 확대조성으로 쌀 적정 생산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가뭄 상습지 중심 논 타작물 재배기반 조성 사업은 50ha, 논 이용 소득 작물인 감자와 고구마, 콩 등 재배작형을 개발 지원한다. 잡곡소비 증가 대응 신품종 보급 및 생력 안전 생산단지 육성에 10ha, 100ha에 염해지역 내염성 사료작물(사료용 옥수수+이탈리안라이그라스 연계 2모작 작부체계) 생산기술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사업 추진에 따른 기대효과로 논 타작물 육성 식량수급 안정화 기여 및 농업인의 새 소득원 확대를 꼽았다.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 재배기술 보급

2개 분야 7개 사업에 31000만원(국비 4000만원, 도비 1억 원, 군비 16100만원, 자부담 900만원)을 투입한다.

에너지 절감 신기술 보급 사업은 3개 사업이다.

마산면과 한산면에는 시설 블루베리 CO2 공급 조기출하 단지를 조성한다. 이 사업은 CO2 발생기를 이용 가온으로 조기출하 환경개선 기술지원과 시설환경 복합제어 및 조기출하 작형 다양화로 소득향상이 기대된다.

한산면과 시초면에는 기능성 과수인 베리류 등에 안개분무 활용 온도 낮춤을 실천할 계획으로, 고온기 환경관리, 관수(물대기), 방제 자동화, 유해조류 예방기술을 투입한다.

마산면에는 수박 등 과채류 에너지 절감 종합기술 시범 사업(다겹 보온커튼, 국부 난방, 축열 주머니 등)을 도입해 에너지를 110% 절감할 계획이다.

저비용 친환경 재배기술 보급사업도 추진한다.

우선 250여명에가 살충트랩, 누룩유황, 제충국除蟲菊(국화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고삼 등 자연농법 농자재를 활용한 병해충 친환경방제 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

기후변화 대응 유망작목인 사과참외, 아스파라거스 등 실증시험포를 조성해 지역소득 작목화를 추진하고, 지황 품종별 실증재배 및 계약재배를 확대할 방침이다.

GAP(농산물우수관리)·PLS(농약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 대응 원예특작 안전 농산물 생산 기술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농약안전사용 기술지원 및 소득 작목인 민들레에 대해 PLS 직권 등록을 확대할 방침이다. 원예특작 GAP 인증농가도 201832농가 20ha에서 올해 45농가 27ha로 확대할 예정이다.

병해충 발생정보 및 방제기술 정보 제공을 위해 10개소에 원예작물 주요 병해충 예찰포를 설치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저비용 친환경 재배기술 보급과 에너지 절감 신기술 보급에 따른 기대효과로 농가소득 향상을 꼽았다.

축산 정밀농업기술 보급 및 안전축산물 생산

15개소 156ha21000만원(국비 5000만원, 도비 3900만원, 군비 8200만원, 자부담 3900만원)을 투입해 축산 신기술 현장실용화고품질 축산물 생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축산 신기술 현장실용화 사업으로는 스마트 통합 관제시스템활용 가축 생산성 향상 9개소(후계 축산인 낙농 정보통신기술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인공지능, IOT 사물인터넷, 중강현실 AR 가상현실 VR ) 기술 도입(목걸이형) 번식효율 향상 4개소, 스마트 생체정보시스템 활용 축우 정밀 건강관리 5개소) 축사 냄새 줄임 발효사료 활용 축사 고급육 생산기술 지원 2개소(농업미생물 활용 발효사료 급여 소화율 20% 향상시키고 냄새는 30% 줄임)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 특별교육 및 현장 컨설팅(10400)등이다.

고품질 축산물 생산지원 사업으로는 농촌진흥청 연계 지역적합 조사료 생산기술 실증 10품종 9ha(이탈리안라이그라스 지역 적합성 공동연구사업 전개) 축산환경관리원 연계 돼지똥 액비 활용 사료작물 이모작 실증 2개소 3ha(조생종 옥수수 신황옥이모작 실증 고품질 사료작물 지원) 퇴비 부숙도 기준 시행에 따른 가축 똥·오줌 자원화 현장지원 500농가 144ha(농업 미생물 활용 주민 친화적 가축 똥·오줌 처리 및 퇴비 및 액비 성분 분석 등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사업 기대효과를 국내 개발 ICT 기술 보급으로 축산 4차 상업화 실현 생산성 향상과 지역에 적합한 안정적 조사료 생산 기술 확립 및 가축 똥·오줌 자원화를 들었다.

지역 특산자원 활용 융·복합 산업 활성화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9곳에 33600만원(도비 7100만원, 군비 16500만원, 자부담 1억 원)을 들여 지역자원과 가공 및 체험을 연계한 융·복합 산업을 활성화해 농가소득 증대를 꾀할 방침이다.

세부사업은 다음과 같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3개소를 육성하는 가공+체험+관광연계 농촌 융·복합 사업은 콩류 가공, 지역자원 연계 농식품과 농촌체험 상품화를 확대한다.

2개소에 ‘1인 및 소가구 맞춤형간편식 가공 상품 개발 지원 하는 사업은 가공사업장 위생개선 및 소포장 가공 상품화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1개 단체에 기존 상품 다양화 및 마케팅을 지원키로 한 농업기술센터는 박람회와 온·오프라인 입점, 수출 컨설팅 및 판로 확대 등을 지원한다.

3개소에 농업의 공익적 가치 향유 농촌체험 및 청소년 진로체험 활성화 사업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9개교 중학생을 대상으로 고교과정 연계 체험활등을 지원하고, ‘농뚜레일철도여행 상품 내실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농업기술센터는 치유음식, 천연발효식초, 한식 디저트 등 농산물 가공 및 농촌관광 농장주 역량강화 프로그램 6개 과정을 개설, 49회에 걸쳐 280명을 교육시킬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사업기대 효과로 지역 융·복합 산업, 농촌 체험활동 내실화로 새로운 농가 소득원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활력 있는 농촌마을 및 농작업 안전 환경 조성

3개소에 13000만 원(국비 2500만원, 도비 4000만원, 군비 6500만원)을 투입해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한 농촌어르신 공동체 문화조성 및 농작업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1개 마을을 선정해 농촌어르신 복지생활실천 시범 마을로 육성키로 한 농업기술센터는 시범 마을에 소일거리 공동 소득사업 기반을 조성하고 자살예방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2개소에 농작업 재해예방 및 농작업 생활환경을 조성키로 한 농업기술센터는 작목별로 작업 단계별 위험요소를 제거해 농작업 재해예방을 실천하고, 농작업 안전 취약대상에 대한 농작업 안전 편이장비를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사업 기대효과로 고령 농업인 생산적 복지 및 안전한 농촌 환경조성으로 농촌마을 활력 증진을 꼽았다.

---------------------------------------------------

보건소, 맞춤형 모자보건사업 강화

분만비·산후조리원 이용 비용 지원

보건소는 올해 맞춤형 모자보건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보건소는 맞춤형 모자보건사업으로 분만 걱정 내리고GO 모자 건강 올리GO’ ‘모자건강 지원 사업2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분만 걱정 내리고 모자 건강 올리고사업은 임신에서 출산까지 모든 비용을 지원해 모자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140여 명에 군비 28000만 원을 지원한다. 1인당 분만비로 40만 원을, 산후건강관리비로 산후조리원 1주일 비용으로 1인당 1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임산부 등록관리 대상자의 분만비 및 산후 건강관리비도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는 임산부 등록자로, 지급일 기준 산모 주소가 6개월 이상 서천군으로 돼 있고 출생신고가 서천군으로 돼 있는 사람이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산모는 분만일로부터 45일까지 보건소에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보건소는 모자건강지원사업에 37500만 원(국비 16900만원, 도비 4700만원, 군비 15900만원)을 투입해 임신, 출산, 양육을 위한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지원하고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으로 모자의 건강 유지 및 증진을 꾀할 방침이다.

지난해 346명의 모자에 대해 임산부 및 영·유아 등록과 임산부 건강교실,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한 바 있는 보건소는 올해 임산부 등록 관리와 산후조리도우미 본인부담금 등 10종 지원 ·유아와 등록 관리와 출산축하용품 등 8종과 아토피의료비 지원 임산부 건강교실과 자조모임 및 이유식 교실 운영으로 출산과 양육역량 강화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한 영양취약계층 임산부, ·유아 보충식품 공급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식개선 교육으로 자살예방 환경조성

보건소는 독거노인 등 자살 고위험군의 자살 예방을 위해 생명사랑 문화조성 및 인식개선교육으로 자살 예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지역주민과 자살 관련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13400만 원(국비 1000만원, 도비 4100만원, 군비 8300만원)을 들여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자살 및 우울 고위험자에 대한 스크리닝(심사)과 다양한 조기 개입 및 사례관리를 통해 자살사고자의 포괄적 집중관리 및 자살시도 예방과 자살예방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세부사업은 다음과 같다.

보건소는 독거노인 멘토링 사업 기관 선정과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가구의 신청을 받아 선정할 계획이다. 29개소에 생명사랑 행복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살예방실무협의체 회의운영 및 생명사랑 기반 활성화를 분기별로 추진하고 자살예방 캠페인과 교육은 연중 실시할 방침이다.

자살 시도자 및 유족을 발굴해 지원하고, 자살 고위험군인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상담(심리치료 및 치료비 지원)도 진행할 방침이다.

보건소는 사업 기대효과로 자살 고위험군발굴과 개입으로 사회 관계망 회복과 자살 감소,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 및 생명존중 교육을 통한 지역 자살예방 역량 강화 등을 들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