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여행 부부·미국여행 배우자
홍성에서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두 번째 확진자는 첫 번째 확진자의 부인(63세)이며 무증상으로 17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 첫번째 확진자는 홍성의료원에 입원, 격리조치했으며 두번째 확진자는 자가격리조치 중으로 홍성의료원에 입원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2일까지 이집트를 다녀왔으며 내포신도시 내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함께 여행을 다녀온 일행 18명 중 이들 부부를 제외한 16명은 타지역 거주자로 확인됐다. 또한, 3월 7일 홍성을 방문한 자녀는 서울에 거주 중으로 현재 서울 관할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중이다.
한편 군산에서도 17일 오후 3번째 확진자 차모씨의 남편 이 씨(65세)가 4번째 확진 판정을 받아 군산의료원 1인실로 격리조치됐다.
차모씨는 지난 14일 오후 4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리무진 버스를 이용 군산에 도착한 후 택시를 이용 밤 8시 30분 경 자택으로 돌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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