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사태 극복 미담 사례 모음
■ 코로나19사태 극복 미담 사례 모음
  • 김구환 기자
  • 승인 2020.03.18 13:26
  • 호수 99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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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현물 및 성금 기탁 줄이어

서천·보령 기관·단체, 기업체 동참

서천 보령지역 기관단체 및 기업체들이 마스크와 손세정제, 성금 등을 기탁하며 코로나 19 극복에 발벗고 나서 감동을 주고 있다. 무순으로 소개한다.

<서천군보건소>

우선 서천군보건소 직원들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업무 시간 이후와 주말을 이용해 300개의 면마스크를 제작한 뒤 일부는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광역시에 전달했고 나머지는 지역 내 방문 대상자 중 집중건강 관리가 필요한 고령자, , 만성 기저질환자에게 꾸러미로 전달했다. 꾸러미에는 마스크 외에도 항균 비누, 견과류와 코로나 이기기로 시작하는 따뜻한 응원의 글이 들어 있다.

김재연 보건소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마스크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고령의 어르신과 임산부들까지 마스크를 구하기 위해 줄 서 있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다군민 모두가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서로 조금씩 힘을 모아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OK종합상사·충남옥외광고협회 서천군지부>

OK종합상사는 1480만원어치 상당의 소형마스크 1만개와 손소독제 1000개를 관내 어린이집 22개소와 지역아동센터 및 돌봄센터 13개소, 노인장애인 및 한부모 시설 48개소 등에 전달해달라며 서천군에 기탁했다.

충남옥외광고협회 서천군지부도 최근 서천군청을 찾아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군은 OK종합상사와 충남옥외광고협회 서천군지부가 기탁한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서천군자율방범연합대·‘우리끼리 전라충청연합>

서천군자율방범연합대(대장 장용근)우리끼리 전라충청연합은 지난 11일 서천군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면 마스크 1000개를 기탁했다.

<보령세무서>

한편 보령세무서는 김종성 서장 이하 전직원이 코로나 19 극복을 염원하며 헌혈행사에 참여했다. 보령세무서의 이날 헌혈행사에는 한전보령지사,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직원들도 참여했다.

김종성 서장은 코로나 19로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을 감안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공직자로서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자발적으로 헌혈행사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보령세무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발생 업체에 대해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해 왔으며, 역 내 관광업, 음식숙박업, 여객운송업 등 코로나19에 따른 직·간접 피해 납세자에 대한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유예 등의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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