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조림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
군은 3일 갖기로 한 제75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군의 이같은 조치는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고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당초 3일 군은 마산면 가양리 일원에서 공무원, 임업 관련 단체,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3000그루의 편백나무를 심을 계획이었다.
김영완 산림축산과장은 “감염병 확산 저지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취소했다”며 “공식적인 행사는 취소했지만 경제수 조림, 미세먼지 조림 등의 나무심기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해 경제림 조성과 푸른 서천 가꾸기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올해 총 100ha에 백합나무, 편백나무 등 20만 그루를 심어 봄철 조림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며, 특히 이팝나무 등 미세먼지 줄이기를 위한 특화 조림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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