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초부터 매주 월·수요일 운영예정
서천군체육회(회장 오세영)는 올해 초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한 여학생축구교실사업에 선정되어 4월부터 축구교실을 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오는 5월초부터 11월까지 연기 운영하게 되었다. 이에 관심 있는 여학생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여학생축구교실은 청소년체육활동지원사업으로 2011년부터 전국 50여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같은 취미를 가진 여학생들이 모여 축구도 배우고 경기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격은 관내 초등학교 2∼6학년 여학생으로 정원은 15명이며 선착선 모집으로 축구화, 스타킹, 유니폼은 모두 무료로 지급된다. 훈련은 서천중학교와 국민체육센터에서 운영하며 매주 월·수요일 오후 5시에 운영한다. 참여문의는 서천군 유소년축구 전은수(010-9004-9254) 수석지도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전은수 지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학생들이 등교를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안타깝다. 하루빨리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활기차게 뛰는 모습을 기대하며 여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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