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85억원 투입…2024년 3월 사업 완료 예정
군은 재해 예방사업으로 시행하는 ‘도마천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우기를 앞두고 계획대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도마천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시 하천 단면 부족으로 상습적인 침수가 발생하여 2006년 재해위험지구로 지정돼 관리 중이며, 이번 정비사업은 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2019년 3월 착공해 진행하고 있다.
사업은 길산천 합류 지점부터 시초면 용곡교를 포함한 5개 교량과 배수공 등 연약지반을 처리하고 2.13km의 제방을 축제한다. 국비 약 14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85억 원을 투입하여 2024년 3월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농경지와 주택 등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자연재해로부터 보호하고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는 이번 정비사업을 꼼꼼하게 살피며 관리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한편, 군은 5월 현재 우기 이전 연약지반 처리를 위한 순성토를 당초 6만 3000㎥에서 10만㎥로 추가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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