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카네이션을…”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카네이션을…”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0.05.13 17:43
  • 호수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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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관, 어르신 103명에게 감사의 마음 전달

어메니티복지마을(총원장 이윤제 신부) 내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이경미 수녀)8() 어버이날을 맞아 종천에 위치한 고령자용 보금자리 주택 거주 어르신 103(100가구)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출입 및 자녀 왕래가 자유롭지 않은 고령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일상의 활기를 되찾아드리고자 준비되었고. 행사는 4일 야외 기념사진촬영을 시작으로 8일 카네이션과 사진을 포함한 기념물품을 전달하며 마무리 되었다.

보금자리 주택 거주어르신 중 가장 고령자인 이승용 어르신(99)나 보려고 관장님까지 왔어! 이렇게 고마울 수가 있나, 복지관 열면 나도 인사하러 꼭 가겠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방문을 반겼고 이경미 관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됐는데 이렇게 건장한 모습을 뵐 수 있어서 우리가 감사하다며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었다.

서천군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로 지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도 최소 대면을 통해 고령 어르신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감염병에 취약한 초고령 어르신들에게는 안전 예방수칙, 생활 속 거리두기를 수시 전달하여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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