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마을만들기협의회는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을 위한 꽃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에도 지난 7일 모든 회원마을들이 마서면 산내리 마을에 모여 꽃나눔행사를 실시했다.
메리골드 묘목 400여개는 마서면 산내리 마을에서 주민들이 직접 봄부터 파종해 기르고, 화분등은 마을만들기 협의회 18개 회원마을들이 회비를 통해 마련했다.
마을만들기협의회 하창호 회장은 “매년 꽃나눔 행사를 통해 마을의 소외되고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작지만 정성들인 꽃을 나누어 어버이날을 더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어서 모든 회원마을들이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꽃나눔 행사가 올해보다 내년에 좀 더 많은 마을이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만들기협의회는 마을 만들기 사업에 적극 동참하는 서천군의 18개 마을이 모여 설립된 단체이다. 서천군 마을만들기협의회는 매월 정기모임을 열고 각 마을들의 소식을 공유하고 다양한 마을사업에 대한 논의를 통해 서천군 마을들의 특색있는 모습들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서천군 마을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각 마을들이 마을사업을 할 수 있도록 멘토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서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